월간 온음 2026년 6월호

by 온음

안녕하세요. 대중음악웹진 온음에서 월간 리뷰를 시행합니다. 월별로 세 필진이 참여하여 이전 월에 발표된 음악 작품 단평을 공유하는 기획입니다. 국내 앨범 및 트랙 각각 두 작품 씩, 국외 앨범 및 트랙 각각 한 작품 씩 리뷰합니다.

  • 대상 기간 : 2026년 05월 01일 ~ 2026년 05월 31일
  • 참여 필진 : YANG-SOHA, MANIL, Asom

Domestic Album

CORTIS, 『GREENGREEN』, BIGHIT, 2026.05.04

K-Pop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많은 이들이 언급하듯, 2026년 CORTIS와 LNGSHOT을 필두로 한 일련의 흐름은 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기획의 핵심 모티프는 ‘날 것’이나 ‘자유로움’으로 함축되곤 하나, 결국 기존의 K-Pop 지니는 정제되고 빈틈없는 결과물에 대한 길항 작용에 가깝겠다. 그리고 CORTIS는 『GREENGREEN』에 들어서며, 보다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한국 10대 청소년’의 이미지를 선점해 ‘자유분방’하고 ‘날 것’의 멋을 지닌 콘셉트를 강화하려 한다. 그들은 이미 데뷔 직후부터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자컨과[1] 작업 비하인드, 소셜 미디어, 팬 커뮤니티를 통해 ‘현실에서 마주할 법한 성격을 지닌 10대 청소년’의 모습을 강조한 바 있다. 다만 데뷔 EP에서 택한 음악적 성격과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등으로 부각한 이미지 전반이 미국과 영미권의 모습을 중심으로 나타났다면, 『GREENGREEN』은 보다 공격적으로 한국의 풍경을 담아내려 한다. 「REDRED」 뮤직비디오의 통속적인 한국의 고깃집 배경과 된 일산 라페스타에서 촬영한 퍼포먼스 영상, 트랙수트와 스웻셔츠, 스웻팬츠를 입고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대표적이겠다. 이에 더해, 데뷔 EP의 「GO!」와 「What You Want」, 「Lullaby」가 Pop적인 악곡 구성을 선보이며, 「FaSHioN」과 「JoyRide」가 최근 몇 년간 미국 힙합 씬의 트렌드를 수입,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것에 반해, 「REDRED」, 「YOUNGCREATORCREW」(이하 「영크크」), 「ACAI」, 「TNT」등 『GREENGREEN』의 주요 트랙은 거친 질감의 과격한 소리, Playboi Carti식 괴성, 의미를 독해할 수 없는 노랫말로 내부를 혼잡하게 채우고 있다.

CORTIS의 음악과 이미지 변화는 단순한 스타일의 수정이라기보다, 그들이 본격적으로 전 세계의 ‘신세대’를 겨냥하는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2]. 특히 그 전개 과정이 흥미로운 점은, 그들이 직간접적 의도로 발화한 가사를 비롯해 음악, 스타일링, 마케팅 등 대부분의 요소가 더 극적으로 ‘신세대’와 ‘구세대’를 가르는 기준이자 밈으로서 활용된다는 데 있다. 예컨대 「영크크」는 그 단어의 의도나 의미에 크게 연연하지 않은 채, 그들에 열광하는 ‘영크크’(신세대)와 그 반대 진영으로서 작품과 아티스트에 호의적이지 않은 ‘늙크크’[3](구세대)를 명징하게 가른다. 이에 더해, 별안간 CORTIS에 호응하는 ‘영크크’들은 그 음악에 의미와 가치를 요구하는 상대를 포섭하거나 설득하려는 의도조차 없이, 그들과 명확한 선을 긋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영크크들은 해당 트랙의 노랫말(“못 느낌 일단 Bop your head”)처럼 상대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으로 규정하며, 동시에 그들이 CORTIS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특정한 방법과 행동을 설명•요구하지 않는다 – 그렇기에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벌어지는 CORTIS에 대한 논쟁과 담론은 끝없이 돌고 돌 수밖에 없는 셈이다. 더구나, 이 같은 분류는 ‘영크크’로 통칭하는 개인들에 긍정적인 표찰을 제공하며, 동시에 그 반항적 신세대를 대표하는 주자로서 CORTIS를 부상시키는 순환 고리를 만들고 있음에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그들의 노랫말을 ‘장난’으로 치부하거나, 음악과 활동을 ‘무가치’하고 ‘웃긴’ 것으로 비판하는 의견은 계속해서 동력을 잃는다. 그 의견은 본 목적과 달리 오히려 CORTIS가 채택한 전략에 힘을 보태고, K-Pop 산업의 제1원칙으로서 기획사가 추동하는 수익 모델의 영향력과 안정성을 강화할 뿐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슈와 콘텐츠가 범람하는 현재 사회에서, 이처럼 그 시장 논리를 정확히 파고든 HYBE와 Big Hit는 아티스트와 작품을 향한 갈등과 논란마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치환하고 있다. 이 모습은 그 자체로 아주 영리하면서도 무척이나 씁쓸한, K-Pop 산업의 정확한 작동 원리를 보여주는 풍경 중 하나로 남는다. – YANG-SOHA


[1] 자체 제작 콘텐츠

[2] CORTIS가 택한, 최근 K-Pop 보이그룹에서 쉽게 볼 수 없던 (학교-교복 너머)‘한국의 토속적 배경에서 뛰어노는 10대 소년’의 이미지는 글로벌 팬덤에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한국 소비자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이질적인 요소로서 소구되는 듯하다.

[3] 「영크크」의 가사에서 언급된 상대 집단은 ‘올크크’(“올크크들 모여유”)로 직접 명명되었으나, 실제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에서는 이들을 ‘늙크크’로 호명하고 있다.

BewhY, 『POP IS CRYIN’』, Opus Magnum, 2026.05.29

BewhY의 재빠르면서도 치밀하게 주행하는 랩 디자인과 퍼포먼스 능력은 감히 《Show Me The Money》 시리즈의 정점에 섰다고 선언해도 무방할 것이며, 아마도 교회 음악 영향을 웅장하고도 캐치한 감각으로 재현하는 프로덕션 역량 또한 그로 하여금 보다 선명한 색채를 가지고 롱-런 하게끔 만든다. 본작을 탄탄하게 만드는 구간은 초반 세 곡에서 EDM 프로덕션을 활용한 장면이 될 테고, 특히 「머리맡에」에서 UK 드릴 풍으로 꺾고 쪼개는 베이스와 드럼으로 뱅어다운 긴장감을 부여하면서도 BewhY 특유의 후킹 지점을 그가 계속 해 오던 복음성가 오마주와 적절하게 섞는 방식이 훌륭하다. 이후로도 전반적으로 Funk 리듬 위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며 쫀쫀한 통일성을 이룬다. 그래, 본작을 독보적으로 만드는 구간은 바로 그 스토리텔링이 본격적으로 디테일을 띠기 시작하는 중반 부분이겠고, 특히 「악수」에서 화자의 사회적 지위를 압축하는 “선택했지 사인 대신 악수” 라인은 — 심지어 마지막에는 얼버무리는 연출까지 — 그저 감탄할 따름이었다. 다만 분명히 「외」와 같이 명백히 Carti를 레퍼런스 삼으면서도 거기에 ‘이야기’를 지나치게 담으려다가 충돌하는 부분이나, 「공수레공수거」에서 타자의 시선으로 — 아마도 의도한 오타마저 이용하며 — 날카롭게 던지는 질문에 이후 트랙들이 비교적 성급하면서도 중복되게 답변한다는 인상이 짙고, 이를 과연 서사로서 완성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지 압도적 호평 여론에 다소 유보적인 의문을 끝내 거두지 못하겠다.

이왕 조금 더 덧붙이자면, BewhY라는 화자가 본작에 이르러 다루는 고민이라는 것이 소위 기독교적 가치관으로부터 벗어나는 선택에 이르게 된 과정에 대한 것이라는 게 내게는 굉장히 골 아픈 부분이다. 대한민국 주류 기독교가 수구하는 가치관이라는 것이 성서 해석을 일원화하며 컬트적이고 정파성 강한 클러스터로 끌어당기고 있다는 점에서, 나는 화자의 ‘고민’이 꽤나 설득력 있으면서도 작중에서 그 운명적 회귀를 암시하는 ‘해답’을 비교적 섣불리 내려는 태도가 여전히 진저리가 날 정도로 안일하게 느끼기 때문이며, 실제로 아티스트가 사회적으로 발신하는 부분 또한 효용보다는 독성이 더 강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 한국 주류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 MANIL

Domestic Track

aespa, 「LEMONADE」, SM, 2026.05.29

이제는 ‘세계관’이란 용어가 흐릿해진 K-Pop 시장에서 aespa는 세계관의 세 번째 시즌을 선포한다. 지난 7년의 시간 동안 발매된 두 번의 정규와 6개의 EP, 그리고 그 디스코그래피에 자리 잡은 각각의 변곡점으로서 『Savage』와 『My World』는 서로 융화된 채 작금의 aespa와 『LEMONADE』에 영향을 끼친다. 예컨대 aespa를 서술하는 핵심 키워드로서 ‘쇠맛’이라는 표현은 「Savage」를 기점으로 등장한 이후 「LEMONADE」에 이르러 ‘산성’과 같은 용어로 변화한다. 무엇보다 그 어휘들이 내포한 의미가 그들의 작품과 서사를 아우르는 공격성에 있음은 aespa의 서사와 작품을 독해하는 데 가장 주요한 근거가 될 테다. 다만, 이번 작품의 홍보 과정에서 그들 스스로 ‘재치’를 언급했듯, 「SPICY」를 시작으로 부상한 위트와 유머는 aespa의 공격성을 다소 누그러뜨리며 그룹과 작품의 이미지를 다변화하는 열쇠로 자리했다. 이는 곧 「Black Mamba」, 「Girls」 등의 트랙에서 부각된 과격함과 호전성의 맥락을 희석하는 대신, 「Supernova」 식의 뒤틀린 자아와 「Armageddon」과 같은 기묘한 서사의 당위를 납득시킨다. 그렇기에 2026년의 <Complæxity Trailer>와 「LEMONADE」가 주요하게 언급하는 서사 개편의 기점이 「Whiplash」, 「Welcome To My World」, 「Drama」 등 2023년 이후의 커리어로 초점을 두는 것 또한 자연스러워 보인다.

2026년의 aespa가 정규 음반과 함께 자신의 뿌리로서 세계관을 재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LEMONADE」는 타이틀곡으로서 개편의 토대를 다지는 역할에 충실하다. 가령 노랫말 곳곳에 그들의 이전 작품을 언급하며(“I take my drama straight”, “Welcome back to my world”) 이전의 세계관을 복기하는 게 시작이겠다. 그에 앞서, 「LEMONADE」는 그 음악적 뿌리로 「Whiplash」를 채택하며, aespa의 전형적인 트랙 구조 ‘벌스 – 코러스 – 벌스 – 코러스 – 브릿지 – 코러스’의 구조를 충실히 따른다. 다만 직전 발매된 타이틀 곡들과 달리, 후반 브릿지에서 닝닝과 윈터의 보컬이 지닌 강렬함을 강조하며 과거의 디스코그래피에 유사한 더 큰 낙폭을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각 벌스에 등장하는 멤버들의 랩 퍼포먼스는 이전의 어떤 트랙에 비견해도 특출한 인상을 남기며, 그를 통해 원형인 「Whiplash」의 간결한 이미지와 구분되는 인상을 남긴다. aespa의 첫 정규 앨범이 「Armageddon」의 노랫말에서 공격성을 주요하게 드러내는 한편 「Supernova」를 통해 그들의 다음 서사를 구성하는 이야기와 유머러스한 장면들로 뮤직비디오를 채웠듯, 『LEMONADE』는 aespa의 과격한 언어를 선공개곡 「WDA」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며, 「LEMONADE」에서는 그들이 펼쳐 낼 세계관의 내용과 방향성을 설명하는 데 치중하는 전략을 택한다. 결국 이같은 선택은 K-Pop 산업에서 주요한 기점으로서 ‘7년’을 맞이한 aespa가 그간 유효하게 채택해 왔던 대로, 자신을 둘러싼 안팎의 구조와 서사를 발 빠르게 재편하고, 계속해서 시장과 커리어 전반에서 자신의 위치를 수정하는 전략을 반복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비단 「LEMONADE」가 이전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한 트랙으로 남을 지라도, 그들이 매번 자신의 세계와 이야기를 전환하는 시점 직후에 커다란 파급을 남겼다는 점을 상기하는 것만으로도 aespa가 펼쳐낼 이후의 세계가 기대되는 건 당연한 일이 된다. – YANG-SOHA

모허, 「되감기」, 이끼들, 2026.05.28

이것은 그저 단순히 내가 이 음악이 떠올리는 안개 자욱한 장소에 혼자 편견을 가져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지난 일을 후회하거든 버튼 하나만 눌러”라는 가사의 ‘버튼’이라는 외래어가 어찌 그리 어색한지 모르겠다. 폄하나 비판의 의도가 아니라, 정말 이 음악이 있어야 할 장소의 ‘언어’로 번역되지 않은 순간인 것 같고, 그렇기에 이 버튼을 눌러 비로소 이곳이 되감기—라는 말에 의탁해 무언가 시간 진행에서 벗어난 상상력—이 진행된 세계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모허의 음악에서 우리가 주목할 건 사실 아이리시 부주키를 뜯는 리듬의 민속성을 밝히는 것보다도 포스트 록스러운 질감아 새기는 잔상을 떠올리는 것일 수도 있겠다. Sigur Rós스러운 몽환적이면서도 스산한 잔향에서 박자마저 바꿔 가며 Talk Talk스러운 민속성을 가미한 에너지를 긴장감과 함께 점차 발산하는 각 섹션 반복은 모허가 그리며 나아가려는 음향 질감의 야심마저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보인다. 그것이 우리가 지금 포크를 듣는 방식일 수도 있겠다. – MANIL

Abroad Album

JPEGMAFIA, 『EXPERIMENTAL RAP』, AWAL, 2026.05.21

대중음악에 있어 ‘실험적인’이라는 표현은 언제 사용되는가? El-P가 『The Cold Vein』을 프로듀싱하며 블랙 뮤직 샘플링 기반의 비트를 탈피했을 때, Death Grips의 『The Money Store』에서 비트가 랩 아래에 잔향처럼 묻히기를 그만두고 공격적인 인더스트리얼 리프를 뽐냈을 때 우리는 그것들을 ‘실험적’이라고 불렀다. 대중음악은 연구실에서 보고서를 써가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그 ‘실험성’이라는 것은 당대 그 장르의 주류 흐름에서 벗어난 시도를 하였음을 의미한다. 더불어 그것이 단순히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해봤다’에서 그치지 않고 청각적으로 특정한 인상을 남기며 청자에게 전달되었을 때 비로소 ‘실험적이다’라는 수식이 허용되는 것이다. JPEGMAFIA의 『EXPERIMENTAL RAP』은 이러한 ‘실험’이라는 표현을 아티스트 스스로가 자신의 작업물에 들이밀었기에 시작부터 이슈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 내용물은, 이제는 숱한 하이퍼팝 작업물에서 볼 수 있는 과잉되고 파편화된 사운드 디자인, JPEGMAFIA 본인의 전작에서도 이미 여러 번 활용된 짧고 속도감 있게 내용물을 바꾸는 비트와 같은 것들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기존의 모험가들이 남긴 유산을 클리셰로 만들어 그것을 ‘실험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안타깝게도 『EXPERIMENTAL RAP』 역시 그러한 작업물의 일종인듯하다. 그러나 거기에는 실험이 없다. 리스크를 감당하긴 싫으면서 관심은 얻고 싶다는 이기적인 마음만이 있을 뿐이다. – ASOM

Abroad Track

The Avalanches, 「Together」, Modular Recordings, 2026.05.15

밀레니엄 시기부터 샘플링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The Avalanches에게, 에어팟과 플로피디스크로 표상되는 레트로는 시대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나도 다루기 쉬운 주제일 것이다. 그럼에도 「Together」는 그들의 대표작, 가령 『Since I Left You』에서 보여준 플런더포닉스의 문법을 답습하는 방식으로 이 주제를 풀어내지는 않는다. 개러지를 연상시키는 엇박 베이스 그루브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얽힌 퍼커션. 이는 청각의 중점을 리듬으로 옮겨놓으며, 심플한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견고하게 쌓인 샘플에 주목하게 만들었던 이전의 트랙들과는 다른 지점의 감상을 제공한다. 대신 이러한 샘플링 기법은 레트로 기기의 장치 음들을 퍼커션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탈바꿈하여 노스텔지아를 녹여낸다. 더불어 팝 스타일의 밝은 보컬과 중음역을 메우는 반짝이는 아르페지오, EDM에서 주로 사용되는 업라이저를 통해 곡에 긴장감을 부여하는 방식은 가볍고 달콤한 분위기로 청자를 드리블한다. Massive Attack, Boards of Canada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발매가 이어진 봄이었다. 거장의 귀환에 있어, 누군가는 청중의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켜 커리어를 갱신할 것이고 누군가는 과거의 영예에 짓밟힌 잔해로 가라앉을 것이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기존에 하던 것을 잘 해내는 것, 나아가 기존에 보여주지 않던 새로운 것을 성공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The Avalanches는 그 허들을 안정적으로 뛰어넘는다. – A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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